자전거1 영화 반차 그리고 관심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말했다. "사랑한다는 것은 관심을 갖는 것이며, 존중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며 이해하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주는 것이다."라고... 여기서 우리가 방점을 찍어야 할 부분은 ‘관심’이다. 연애도 그렇고 결혼도 그렇고 상대방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이는 곧 상대방이 나에게 있어 '신경 쓰이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다. 하다못해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데, 서로에 대한 노력이 없다면 그저 헤어지기 위한 만남만을 지속하는 것이다. 물론 영화 속 주인공인 경호와 영주 두 사람도 노력을 안 했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며 떼쓰는 청춘의 사랑을 지나 사람이 어떻게 변하겠냐는 담담한 현실의 사랑으로 들어서버렸고, 이제는 정.. 2022.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