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1 영화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그리고 차별 영화는 이방인, 외국인,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각자의 세계 안에서 외로움을 겪고 있는 에미와 알리가 서로 사랑으로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갈 곳이 없어 머무는 아웃사이더들의 카페에는 알리와 그의 동료들이 앉아있다. 사람도 없고 조용한 느낌의 장소에 인물들마저 가장자리 혹은 구석에 배치하여 이들의 소외감이 더 와닿는다. 알리가 콜라를 마시는 에미에게 다가간 이유는 근본적으로 각자의 세계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공동체로 받아들인 것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단순한 동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둘의 만남이 조금은 자연스러워 보일지도 모르겠다. 소위 '신의 한 수'로 보이지만 결국 사람들의 편견에 맞서서 예기치 않는 신혼생활을 시작하.. 2022. 6. 12. 이전 1 다음